렉서스가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렉서스 브랜드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렉서스 수원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 3월 렉서스 용인광교를 시작으로 6월 렉서스 일산, 렉서스 판교에 이어 수원 전시장까지 오픈하며 경기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늘려가고 있다.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1,528㎡의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이다. 2~3층의 쇼룸에는 뉴 제너레이션 GS 450h와 올 뉴 RX 450h를 포함한 최신 모델 5대를 전시한다. 지하 1층에는 서비스 스톨 3대를 갖추고, 고객의 수요가 많은 일반정비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퀵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렉서스 수원 오픈을 통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도시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향후 출시될 주력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앞두고 전략지역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렉서스는 수도권에 이어 하반기에는 지방 주요 거점에 대한 인프라 확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