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몸집 절반으로 줄어든다

日업체 새 시스템 개발착수

DSLR 카메라 몸집 절반으로 줄어든다 日업체 새 시스템 개발착수 우재용 기자 vigilante@sed.co.kr DSLR(렌즈교환식) 카메라가 지금의 절반 크기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은 6일 새로운 규격의 DSLR카메라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DSLR 신 규격은 ‘마이크로 포서드(Micro Four-third) 시스템 표준’으로,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4분의 3으로 줄인 ‘포서드 시스템’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본체와 렌즈의 크기를 더 작게 하면서도 DSLR특유의 사진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DSLR카메라 시스템(렌즈 및 본체)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우선 렌즈가 결합되는 부분인 ‘마운트’와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인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를 약 50%이상 줄여 카메라의 두께와 크기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 마운트의 외부 직경을 6mm가량 줄여 광각 및 망원 렌즈의 크기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