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도시 전체를 사이버 시티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金光皓)는 광통신망을 보유한 지앤지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사이버 2000 프로젝트」이라는 대규모 인터넷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사이버 2000 프로젝트는 사이버 시티,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구축 등 양사가 향후 추진할 인터넷 관련 사업을 총칭하는 것이다. 사이버 시티의 경우 기존의 유선망 뿐만 아니라 무선 가입자망까지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포항, 광양지역에서 운영중인 「포스타운」서비스를 기초로 이 일대를 사이버 시티로 전환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운식기자 WOOLSEY@SED.CO.KR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