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BG는 최근 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월드컵 경기장내 와인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두산은 '마주앙 스페셜'과 '마주앙 메도크' 2종류의 와인을 월드컵 기간 중 서울 상암 주경기장 등 전국 10개 경기장에서 귀빈 14만여명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두산측은 "FIFA 관계자들이 맛 테스트를 거쳐 선택한 것이어서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월드컵 경기기간 4만5,000병정도의 와인이 사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