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지난 6일 열린 2006 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예선에서 한수 아래의 레바논, 베트남, 몰디브와 함께 2차 예선 7조에 편성됐다. 32개 팀(8개조)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치는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조별 1위 8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갖는다. 최종예선은 오는 2005년 2월부터 9월까지 벌어지며 아시아에는 모두 4.5장의 본선 티켓이 할당된 가운데 조별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