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소비자물가지수 하락

서울통계사무소는 11월 중 서울의 소비자물가지수(95년 100기준)가 127.0으로 밀감, 사과, 파값 등의 대폭하락으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통계사무소는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39.3으로 전월대비 1.0%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한우쇠고기, 택시료 등의 가격상승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3.9%, 생활물가지수는 3.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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