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오산 고현동 아이파크등 수도권 4곳 청약

봄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꽃샘추위가 쉽게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지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사업장에 따라 분양성적이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주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경기 오산 고현동 오산고현아이파크를 비롯해 수도권 4개 사업장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13일에는 서울 구로 고척동 고척2차 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목동11단지 맞은 편에 위치해 목동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1호선 개봉역, 2호선 양천구청역ㆍ신도림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4일 월드건설이 경기 파주시 교하택지지구 내에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4층 규모의 연립형으로 48평형 104가구, 53평형 39가구가 있다. 자유로 문발IC와 맞닿은 교하택지지구 초입에 있어 서울 진ㆍ출입이 용이하다. 같은 날 대주건설도 전남 여수시 문수동에 공급하는 대주피오레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9~56평형 299가구로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여수공항, KTX 여수역,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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