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3~14일 김해 율하ㆍ장유지구 등 경남권 5개 지구 내 용지 114필지를 ▦토지리턴제 ▦거치식할부 ▦무이자할부 등의 특별조건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모두 16만4,000㎡, 973억2,900만원 규모로 지구별로는 ▦김해 율하 27필지 ▦김해 장유 66필지 ▦사천 용현 14필지 ▦김해 내외 1필지 ▦밀양 사포 6필지 등이다. 토지리턴제는 계약 후 2년 이내에 매수자가 원할 경우 위약금을 물지 않고 해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토공 경남지역본부 측은 “특별 분양조건을 활용한 투자자들은 자금부담 등이 줄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토지를 공급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