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보와 함께 중기 금융 지원 강화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양측은 지난달 30일 중앙회 공제 사업과 신보의 매출 채권 보험을 상호 우대해주는 내용의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일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중앙회는 신보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공제사업기금 대출이자 연 0.5%포인트 인하, 보증공제 보증료율 1%할인, 손해공제 보험료 5% 할인 등을 적용해준다.

신보는 중앙회 추천 기업에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율을 10% 할인해준다.

중앙회 관계자는 “대출이자와 보증 수수료 등 금융 비용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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