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 5일까지 2주간 에티오피아의 중소기업 관련분야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국제연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가봉 공무원 11명이 참가한 연수 이후 두번째 국제연수로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기간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중소기업 공장견학,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중진공은 1983년부터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 공무원,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오만, 가나, 콩고 등 6개국에서 총 91명의 공무원과 경영자들이 연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