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3분기도 실적개선 지속"- 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이 2~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전일 종가 12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성은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가전ㆍTV부문의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전망치를 18% 상회했다”며 “2분기도 이같은 회복세가 계속돼 전망치를 8% 가량 상회한 8,3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2분기 핸드셋 부진이 예상되지만 5월부터 유럽ㆍ북미 등 스마트폰 세계 동시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3분기 주요 통신사를 통한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로 수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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