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가 생산설비 증설에 24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는 국내외 수주 증가에 따라 24억7,000만원을 투입해 생산설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 양산되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모델에 연간 40만대(약 60억원) 규모의 브레이크패드를 신규 공급하게 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인석 대표는 “최근 국내외 수주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고 하반기부터는 신차 양산 본격화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자동차 경기회복에 따른 수주증가가 본격적인 실적증가로 나타나고 있어 매출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올해 현대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신차에 제품 적용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마켓쉐어 TOP3 업체인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상하이GM을 비롯 니산, 혼다, 스즈키등 유수 일본기업에도 제품 공급이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