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싸게 구입 봄맞으러 갈까
입력 2002.03.07 00:00:00
수정
2002.03.07 00:00:00
'새 옷으로 새 봄을 느껴보세요.'봄 기운이 점차 완연하게 느껴지면서 백화점 등 유통가에서는 봄 의류 판매가 한창이다. 기획상품 뿐 아니라 명품 특집전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봄 의류를 장만할 절호의 기회다.
◇롯데
숙녀패션대전, 프리미엄 상품전을 준비해 최고급 상품을 기획 판매한다.
수도권점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2002 롯데 숙녀패션 대전'을 연다. 점별 골드라벨(gold label) 상품전, 신춘 숙녀기획대전, 톱 디자이너 봄패션 특별 기획전, 영월드 '스타골드' 페스티발 등을 연다. 골드라벨 상품전에서는 디자이너 부틱 브랜드 부르다문, 손정완, 안혜영등의 투피스가 20~30만원선이다.
17일까지는 프리미엄 상품 페스티벌을 열어 숙녀ㆍ신사ㆍ커플의류 등을 기획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총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획상품의 질을 한단계 높인 블랙, 실버, 골드, 레드, 화이트 라벨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
숙녀의류는 아나카프리, 린, 아니베에프, 안지크, 타임 등이 참여하고, 신사의류는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이 참여한다. 프리미엄 상품 가격대는 재킷이 36만~39만원선, 스커트가 21만~24만원선, 블라우스가 18만원선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8일부터 13일까지 '영 캐주얼 특가기획전'을 열고 봄 기획 상품과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30~5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쥬크, 나이스클랍, 온앤온 등이 참여하며 가격대는 재킷 9만8,000~13만8,000원, 스커트 5만9,000~6만5,000원, 바지 6만9,000~11만9,000원.
본점 신관1층에서는 13일까지 '아동 유아복 특집전'을 연다. ▦리틀쿠키 재킷 4만8,000원, 바지 2만9,000원 ▦토미힐피거 남방 2만2,000원, 바지 2만8,000원 ▦엘르 상하복 3만9,800원 원피스 6만1,500원 ▦압소바 티셔츠 1만8,000원, 우주복 3만5,000원.
◇갤러리아
11일까지 패션관 3층 특설행사장에서 이태리 정통 캐주얼 '피오루치' 봄 상품 특집전을 연다. 재킷 8만9,000~14만9,000원, 니트 5만4,000~9만4,000원, 원피스 6만4,000~10만9,000원.
또 패션관 1층 행사장에서는 일본 유명 수입화 '모드 카오리(MODE KAORI)'를 7만5,0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특집전을 연다.
◇삼성플라자
14일까지 '영캐주얼 봄상품 특집전'을 연다. 스테파넬 재킷 5만9,000원, 슬랙스 4만5,000원, 스커트 4만2,000원, 니트 3만4,000원 등이며 셀리 트렌치 코트 5만9,000원, 재킷 4만9,000원 등이다.
'신춘기획 여성캐주얼 특집'에서는 ▦오브제 재킷 12만8,000원, 바지 7만8,000원, 트렌치코트 19만8,000원, 원피스 15만8,000원 ▦지고트 재킷 10만8,000원, 바지 5만9,000원 ▦아이잗바바 재킷 9만8,000원, 슬랙스 8만9,000원, 트렌치코트 17만8,000원 원피스 10만8,000원 ▦비아트 재킷 13만8,000원, 슬랙스 9만8,000원, 스커트 7만9,000~10만9000원.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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