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코(015020)가 정부의 한류콘텐츠 대규모 투자 계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1분 현재 이스타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0.91%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문화와 창조경제를 융복합한 문화융성벨트 구축을 위해 경기 고양 일산에 1조원을 투자해 한류콘텐츠 구현 거점은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유망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와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600억원 규모의 투융자펀드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류콘텐츠 육성 방침에 맞춰 이스타코가 국내 한류콘텐츠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최근 김종국의 인기를 앞에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회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스타코는 자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얼반웍스미디어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얼반웍스미디어의 중국향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매출이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