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녹용산업 육성에 66억 투입

충북 청주시가 침체위기에 있는 녹용산업 육성에 나선다.

청주시는 자유무역협정(FTA), 다자간무역협상(DDA) 등에 따른 수입개방으로 침체위기에 놓인 사슴산업 육성을 위해 녹용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66억원을 투입해 산·학·연·관 중심의 사슴산업광역클러스터사업단을 구축해 운영하고 녹용가공 공장건립,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지원, 녹용가공식품 브랜드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