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렙 리파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관광진흥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서의 아시아와 유럽의 연대구축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발전에 기여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파이 사무총장은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31개국이 UNWTO와 협력해 추진중인 실크로드 관광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발전시킨다면 한국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