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화장품 소재 함유 '원더 스킨' 출시


제일모직의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화장품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의류 ‘원더 스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더 스킨에는 화장품·샴푸·비누 등에 포함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주는 글리세린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 성분이 피부 보습을 도와주고, 바이오셀과 에트론 성분 등이 옷을 여러 번 세탁해도 원래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더 스킨 가격은 티셔츠가 7,900∼1만2,900원, 치마가 붙어있는 레깅스는 1만2,900∼1만9,900원이다. 목민경 에잇세컨즈 과장은 “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됐던 글리세린을 옷에 적용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보습에 목말라 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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