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하한가 추락

기륭전자(004790)가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 256만주의 전환청구 소식에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급락했다. 10일 기륭전자는 장중 상한가인 2,800원을 기록했으나 오후 들어 코로마스펀드가 보유한 해외BW중 1,121만주(700만달러) 중 256만주(160만달러)가 전환청구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이 날 하루 주가 변동폭이 무려 21%에 달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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