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볼만한 TV프로*

*10월 6일 볼만한 TV프로* ▤행진 (SBS 오후6시45분) 거리를 달리던 주희의 차에서 연기가 솟더니 차가 도로의 중앙에 서게 되고, 뒤 차들이 빵빵거리자 주희는 민망해 어쩔 줄 몰라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영범이 주희에게 어울리는 새 차를 사주겠다고 큰소리친다. 한편 재모의 친구들은 재모가 강희와 사귀는 것이 오래 못 갈 거라며 빈정대더니, 결국 재모와 강희가 한달 안에 헤어진다는 데 내기까지 건다. 이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된 강희는 신경이 쓰이는데, 그 때 한 여자가 나타나 편지를 건네준다. 편지에는 바람둥이 재모와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지 않으면 자신처럼 폐인이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좋은걸 어떡해 (KBS1 오후8시25분) 장수는 집안 어른들께도 말씀을 드리고 아이를 낳아 예쁘게 키우자고 수경을 설득하자, 수경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며 조금만 여유를 달라고 부탁한다. 순자는 자기 때문에 끙끙앓고 있는 엄마는 안중에도 없이 태수네 식구들을 만나기 위해 허둥대며 나가는 미주가 얄밉고 야속하다. 장수네 집안 식구들이 모두 모인 날, 석진이 장수의 집 앞에 나타난다. ▤태권왕 강태풍 (KBS2 오후6시30분) 단체전 결승을 앞둔 우정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수라에 대한 소문에 기가 죽어 있다. 특히 강태풍은 전광석과의 지난번 만남으로 부담이 크고, 황무구 앞에 나타난 복사판 같은 후배 3총사 땅꽁·뭉치·박사는 태권도를 가르쳐 달라고 조른다. 황당은 자신이 우정 태권도부에서 제일 고수라고 허풍을 친다. 뒤에서 보는 만리와 무계는 걱정스럽기만 하다. 한편 태풍은 새로운 돌려차기를 개발한다. 태풍의 연습 모습을 지켜보는 태사녀 선생님과 지천하. 지천하는 태풍의 모습에서 아버지 강산하를 떠올린다. 입력시간 2000/10/05 17: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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