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5월의 KRISS인상’ 수상자로 미래신수요측정그룹의 하동한(48) 박사를 선정했다.
하 박사는 이동과 조립이 가능한 나노 크기의 부품 제작 및 조작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나노소자나 나노ㆍ마이크로 머신 등의 개발뿐만 아니라 모양과 크기에 따른 나노구조의 특성을 연구하는 데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하 박사는 경북대 물리학과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89년부터 표준연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