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7일 출시 1년을 맞은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의 펀드 평균 수익률이 5.9%라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수수료를 없애 초기 환급률을 높인 오프라인 ‘진심의 차이’ 상품을 온라인으로 옮긴 업계 최초의 변액보험 상품이다. 설계사 없이 직접 가입할 수 있어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된다. 펀드 선택과 변경이 온라인에서 가능해 비용과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 상품에 편입된 16개의 펀드 중 설정된 지 1년 미만인 펀드 1개를 제외한 15개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5.9%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1%, 해외채권형 펀드는 4.4%의 수익률을 나타내 국내펀드 대비 좋은 성과를 보였다.

보험에 편입된 14개 펀드를 활용해 매 분기별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분산 투자하는 MVP60 펀드(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 60)의 수익률은 9.5%였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장은 “10년간 유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도 가능해 장기투자에 유리하고,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도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펀드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을 비롯해 총 10종의 상품을 온라인보험 홈페이지(http://online.miraeasset.com)에서 판매 중이다. /정하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