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13%(215원) 내린 3,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캐피탈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자회사 지원을 위해 다음달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상증자는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