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포인트] 연 1.5% 학자금 대출 대학생 2500명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5일 최저 연 1.5%로 빌려주는‘착한 학자금 대출’을 하반기 약 2,500여명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월 소득 약 450만원 이내인 가정의 대학생으로 전학년 학점 평균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새로 학자금 대출이 필요하거나 20% 이상 고금리로 학자금을 빌린 경우 이자를 낮추기 위해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이며 이자는 연 3%이지만 성실상환자는 갚아야 할 이자액의 절반을 되돌려주므로 실제 부담은 1.5%다. 고금리 전환대출자는 3년 거치ㆍ3년 상환(3년간 이자상환 후 3년간 이자와 원금 상환), 신규 대출은 5년 거치ㆍ5년 상환해야 한다. 문의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liscc.bss.or.kr)이나 전화 (1588-4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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