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4일 삼성물산(00830)의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대투증권은
▲하반기에도 건설부문 부진 지속
▲해외사업부문 손실부담 지속 가능성
▲상사부문 실적 개선 미비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손명철 대투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차입금을 2,916억원 줄여 부채비율을 104% 수준으로 개선시키는 등 구조조정 효과는 높지만 올해 실적개선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