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경영닥터' 참가기업, 경기중기센터 23일까지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중견기업 경영닥터'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견기업 경영닥터'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손잡고 잠재력 있는 중견기업을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제도다. 도는 우선 연매출 5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우량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20여곳을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 1차 선발된 업체는 다음달 2일부터 1박2일간 서울대 경영대가 개최하는'도지사와 기업 CEO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다. 도는 1차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CEO 인터뷰와 기업현장 진단 등을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확정하기로 했다. 선정 업체는 중소기업→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특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업체당 컨설팅 총 소요비용 가운데 50%인 2,500만원도 지원 받는다. 참여 희망업체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 또는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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