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우는 베트남 코스비다사의 농약원제 생산설비를 연간 1,200만톤에서 2,000만톤으로 늘리는 설비 증설 공사를 완료, 베트남 현지에서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95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비페스코는 베트남 유일의 농약 원제 생산공장으로 지난해 627만달러의 매출과 5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도배트남 내수 증가와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 850만달러, 순이익 10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대우는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내년도에는 매출 1,200만달러에 순이익 2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