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11~12시에 114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4 종합안내정보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인포데이타㈜(대표 이정훈)가 지난 98년부터 2004년까지의 114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월요일에 114를 이용하는 비율이 15.43%(291만9,000건)로 가장 높았고 월요일 중에는 점심시간 전인 오전11~12시에 13만4,000건으로 가장 많이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해를 마무리짓는 12월에 1년 중 가장 많은 8,716만5,000여건을 이용하고 있고 일수가 2~3일 적은 2월에 7,770만여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 함께 휴대폰 이용이 늘면서 휴대폰으로 114를 이용하는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002년 11%이던 것이 2003년 37%, 2004년 44%로 확대됐다.
한편 114 안내와 관련한 자료가 수집되기 시작한 98년 이용건수는 9억5,000만건이었고 이후 99년 9억8,000만건, 2000년 10억2,000만건, 2001년 10억7,400만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2002년 10억건, 2003년 9억5,100만건, 2004년 9억300만건으로 연이어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