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필승 2002 FIFA 월드컵통장'을 24일부터 2조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예금가입 고객이 ▦한국축구팀이 1승이상의 성적을 거뒀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한 경우 ▦16강에 진출하고 8강 진출에 실패한 경우 ▦8강 이상 진출한 경우 등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예측한 결과가 실제 성적과 일치하면 추첨을 통해 12억원~25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증정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금리는 5.8%이며, 이자지급 방법은 만기이자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두종류가 있다.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