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올해 공격적인 성장전략으로 비용증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SK브로드밴드가 올해 공격적 성장전략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5,600원으로 내렸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설비투자에 지난해 4분기 2,500억원 이상 집행된 데 이어 올해도 5,400억원 정도 쓰일 것”이라며 “TV 가입자 증가로 마케팅비용 등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801억원으로 기존 보다 42.% 하향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는 31%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