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개막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특별 기획전으로 도자와 유리 소재 생활 조형 창작품을 공모하는 '제3회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자, 유리, 나무, 금속, 돌 등 타 장르 소재를 융합한 융복합 분야로 도자와 유리를 소재로 한 식탁용구, 공간 인테리어 장식 기능이 있는 오브제 작품, 생활 디자인 작품 등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활용될 다양한 생활 조형 창작품 등이다.

재단은 8월12∼14일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모두 9점의 작품을 선정한 뒤 상장과 상금, 해외연수기회를 부여한다. 그랑프리 작에는 상금 500만원을, 금상 수상자에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랑프리와 금상 수상자는 해외 연수를 지원받는다.

또 수상작품은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여주 반달미술관에서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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