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17일(토)] 특종! 스타다큐 外

■ 나훈아의 아리수 (MBC 오후9시40분) 지난 10일 한강 노들섬에서 가진 나훈아의 공연을 녹화 중계한다. 조용필과 함께 국민가수로 꼽히는 나훈아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그의 39년 노래 인생을 담은 주옥 같은 히트곡과 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고품격 공연을 선사한다. 그의 신곡 ‘아리수’를 비롯 ‘잡초’ ‘영영’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곡들을 부른다. ■ 트로트 신동천하 (KBS2 오후5시) 트로트계의 라이벌 송대관과 태진아가 만났다. 이들과 함께 트로트 신동들의 유쾌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아시아를 재패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김용빈군의 무대부터 웬만한 가수 뺨치는 ‘음정 꺾기’ 실력을 발휘하는 신동중의 신동 진욱까지, 10명의 꿈나무 가수 신동들이 모여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 도전! 1,000곡 황제전 (SBS 오전9시) 지난 2년간 다양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도전 1,000곡’에서 왕중왕을 차지했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박상민, 유리상자, 마야, 서문탁, 문희옥 등 쟁쟁한 스타 8팀이 출연한다. 1대 황제 노현희, 2대 황제 신지에 이어 3대 황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니다. 가상 황제전 ‘도전 1,000곡 애창 베스트 20’을 통해 대신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황제전에 돌입하며 이들의 놀라운 노래실력을 즐길 수 있다. ■ 특종! 스타다큐 (SBS 오후5시) 지난 해 일본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었던 탤런트 최지우를 만난다. 브랜드 가치만 500억원, 배용준과 더불어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연예인 1위에 뽑힌 그의 숨겨진 삶과 인간적이고도 진솔한 뒷얘기를 담는다. 무명 시정을 거쳐 스타덤에 오르기까지의 그의 활약상과 함께 아시아가 최지우에게 열광하는 이유, 일본의 지우히메 신드롬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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