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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2분기 국민소득 0.1% 줄어… 4년반만 감소
입력
2015.09.03 21:35:42
수정
2015.09.03 21:35:42
지난 2분기 국민소득이 4년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2분기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민소득 자료를 보면 실질 국민총소득, GNI가 전분기보다 0.1% 감소했고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0.3%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소득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 4분기이후 4년반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우리국민이 외국에서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이 1분기보다 줄어 국민소득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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