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단체가 농산물 직거래에 나섰다.
서울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제5회 서울시민의 날(28일)을 맞아 24, 25일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성동경찰서 뒤편 성동구청 신축예정지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이 장터에는 25개소의 매장이 설치돼 쌀, 고추, 사과, 산나물, 오징어, 젓갈류 등 시내 25개구 새마을협의회가 자매결연한 군단위에서 생산된 1천5백여종의 농.수. 축산물이 전시판매 된다.
또 3개소의 향토음식 판매소와 중고생활용품 교환장 등 2개소의 알뜰마당이 운영되며 우리떡 만들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가훈써주기 행사도 벌어진다.
개장식은 24일 오전 11시에 거행되며 연락처는 새마을운동서울시지부(☎ 733-5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