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등 디스플레이산업의 기술개발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오는 2010년 40%로 높여 1위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윤진식 장관과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스플레이산업 발전전략 보고대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스플레이산업 비전 및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초저가 TFT-LCD 및 고해상도 PDP 개발에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13개 기술개발과제에 모두 4,45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