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멍 없는 화분 출시

신물질 이온칩을 내장, 별도의 물구멍이 필요없는 「이온칩 화분」(사진)이 선보였다.이박세라톤(대표 박중환·朴重煥)은 강력한 파이(π)파를 방출하는 신물질인 이온칩을 화분속에 넣으면 물구멍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식물을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화분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온칩에서 나오는 파이(π)파가 수분을 평면성 결정 구조수로 바꾸기 때문에 뿌리의 성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온칩 화분의 수명은 평균 5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온칩은 또 전자파와 수맥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 억제, 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어 실내 조경 및 인테리어분야에 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박세라톤은 경상대학교 원예연구소가 개발한 신물질 이온칩을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1 18:50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