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에 부산시 명예시민증 수여

부산시는 '2014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최 1년을 앞두고 22일 부산을 방문한 하마둔 투레 ITU 사무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투레 사무총장은 ITU 전기통신개발국장을 역임하고 2007년 1월 사무총장으로 처음 선출됐다. 2011년 1월 사무총장으로 재선돼 4년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유엔의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인 ITU의 사무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함으로써 '전권회의 개최도시 부산'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레 사무총장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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