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5)가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2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37점을 기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8.06점)를 밀어내고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 청야니(대만)와 2위 최나연(26ㆍSK텔레콤), 5위 펑샨샨(중국), 6위 신지애(25ㆍ미래에셋)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 트리플보기로 첫 우승 기회를 놓친 태국의 신예 아리야 주타누가른(18)은 171위에서 57위로 점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