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ㆍ도자기 등 중소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엔지ㆍ린코리아 등은 최근 선물용으로 적합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행사까지 진행하는 등 치열한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구업체인 지앤지는 5월 한달간 노부모들을 대상으로한 ‘효도ㆍ보은의 달 특선전’을 개최한다. 지앤지는 가구부문 미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인 레이지보이(LA-Z-BOYㆍ사진) 소파를 선물용으로 적합한 가격대로 구성해 판매하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쿠션담요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객들은 5%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린코리아는 중ㆍ장년층 및 전문직 등의 효도선물로 적합한 기능성 신발을 선보이고 경품이벤트도 갖는다. 5월 구매고객들은 핸드캐리어를 덤으로 받고 자동차, PDP TV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남자기는 어린이날에 맞춰 안정성을 강화한 어린이용 식기 ‘아이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쉽게 깨지지지 않도록 흡착판을 이용해 식탁에 그릇을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행남자기는 특히 네덜란드의 유명 캐릭터 디자이너인 다니엘라 드 그루드의 ‘바니 앤 빈(Barney&Bean)’ 캐릭터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