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실적부진에 약세

2·4분기 부진했던 실적 영향에 대한항공(00349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보다 800원(2.21%) 내린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2·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대한항공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고,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고, 순손실은 1,69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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