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1,150원선 복귀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5원 50전 오른 1,154원 35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재정 위기감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재정악화에 빠진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만에 1,150선 아래로 떨어진데 대한 반발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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