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뷰(View)’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에게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뷰애드(View AD)’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뷰(view)’는 기존의 ‘블로거뉴스’가 개편된 것으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다양한 글을 싣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20만 명의 블로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뷰애드’는 블로거 지원 모델로서 양질의 글을 게시하는 블로거들에게 활동지원금을 제공한다.
기존 시스템은 독자들의 광고 클릭량을 기준으로 광고료를 배분 받는 방식의 수익 모델을 갖고 있었기에 일부 블로거가 낚시성 제목을 가진 글을 양산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뷰애드’는 이러한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블로그 순위 방식을 도입했다.
‘뷰’에 게재된 글의 순위는 독자들의 평가와‘열린편집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매겨진다. 열린편집 알고리즘은 추천인들의 추천 신뢰도 및 콘텐츠의 가치를 분석해 ‘뷰’ 베스트 글 등을 자동으로 편집하는 시스템이다. 다음은 이 랭킹을 기준으로 최소 300명의 블로거에게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뷰애드’는 6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이후 다음 블로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양철민 기자 chop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