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연구·개발 업무 전문기관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2일 문을 연다.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그동안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정보통신 연구개발업무를 총괄 평가, 관리하고 인력개발, 연구기반 조성사업을 펼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정보화촉진기금의 운용·관리업무도 맡는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지난 9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기관으로 설립, 올 1월까지 운영되다가 정보통신 연구·개발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화촉진법을 개정, 2일 독립법인으로 태어나게 된다.
한편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통신, SK텔레콤 등이 출자하여 운영된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