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트북 멕시코서 최고 품질 인정"

LG전자[066570]는 자사 노트북 3개 모델이 멕시코 소비자보호단체의 성능 평가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멕시코 소비자 보호단체 `프로페코(PROFECO)'가 월간 `콘수미도르(Consumidor)'지를 통해 공개한 노트북 24종에 대한 품질 테스트에서 LM50, LS50이 중급,보급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LW60은 고급형에서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품질 일반 평가 ▲오피스(Office) 프로그램 구현 능력 ▲멀티미디어 ▲그래픽 성능 ▲발열(본체, 키보드) ▲배터리 지속 시간 등 6개 항목으로분류해 실시됐다. 테스트 결과는 E(excelente=Excellent), MB(muy bien=Very Good),B(bien=Good), R(regular=Regular) 등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LG전자의 3개 모델은 전 항목에서 `MB'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또 LW60은 6개평가항목에서 모두 `E' 를 받았으나 배터리 지속 시간이 1위 제품보다 20분 짧아 2위에 그쳤다. 한편 LG전자는 PDP TV, 홈시어터, 전자레인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휴대전화,가정용 에어컨, LCD모니터, 광스토리지, DVD리코더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LCD TV, 드럼세탁기, VTR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멕시코 가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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