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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과거 연인' 배우 조동혁과 재회한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지영은 최근 전 남자친구인 배우 조동혁이 탁재훈, 임형준과 함께 2군 선수로 야구단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다시 만나게 됐다. '천하무적야구단' 제작진에 따르면 조동혁은 이현배 한민관 등의 부상으로 결원이 생긴 천하무적 야구단에 2군 선수로 긴급 투입돼 6, 7일 열리는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남자친구인 조동혁의 실명을 거론하며 자신이 힘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동혁도 지난해 말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백지영과 좋았던 기억이 더 많다"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과거 연인 사이었던 둘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