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무협 중기 수출대금 손실보상 보험 지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최근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와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협약을 맺었다.

무협울산본부가 단체보험을 대신 청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울산무협이 선정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 41개사는 앞으로 1년간 수출 후 해외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 회수를 못할 경우 피해금액의 90% 이내에서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폐의약품 수거의 날 운영


경북 김천시는 시민 건강을 지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김천시는 수거 편의를 위해 김천시내 모든 약국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수거함을 설치해 매월 셋째 수요일에 일괄 수거해 환경사업소 소각장에서 처리한다. 또 가정에 방치돼 있는 폐 의약품 회수 과정에서 복약지도를 병행해 의약품의 올바론 사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성주군 참외 액비·미생물 개발 협약


경북 성주군이 지역특산물인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해 비료개발 생산회사인 우진비앤지와 맞춤형 액비ㆍ미생물 개발 협약을 맺었다.

성주군은 참외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인 토양선충과 흰가루병, 당도, 착색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액비 제품화 연구 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액비 개발이 성공할 경우 농가에 연간 300억원 이상의 증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성주참외 맞춤형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성주참외 전용 고급 미생물 액비개발을 별도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주=이현종기자






2013 부산그랜드세일 9월 1일 개막


부산지역 최대 쇼핑ㆍ관광 축제인 '2013 부산그랜드세일'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29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부ㆍ울ㆍ경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부산그랜드세일은 총 3,80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크루즈, 카지노, 관광사업체 등이며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도 세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 주요 관광지 호텔, 면세점, 음식점을 최고 7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관광안내소와 그랜드세일에 참가하는 호텔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상인에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1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이내로 금리는 신용보증시 연리 2.98%, 담보 및 개인신용대출은 3.98%까지다. 융자기간은 6개월이다.

자금 및 신용보증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정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온누리 상품권으로 1인당 30만 원 이내에서 구매하면 3%를 할인해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중기청 고교생 기업현장 체험활동 진행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한국도예고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체험활동인 '엔터프리너십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전문연구원과 창업자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정연택 교수로부터 도자산업의 창업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2월까지 9개 학교, 2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엔터프리너십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 청라지구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청라지구 내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을 위해 15명의 주민 자율단속원을 최근 위촉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현수막ㆍ전단 등 청라국제도시의 불법 광고물 단속 건수는 2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 늘었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면서 불법 광고물에 관한 민원이 1일 10여건에 달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9월 11일 송도서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

제1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해양경찰청, 인천도시공사 공동 주최로 다음달 11~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90여 개 기관ㆍ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는 조선ㆍ항공ㆍ통신ㆍ해양환경방제 등 해양산업 분야의 최첨단 해양 장비가 전시되고 정부 후원기관, 해경청 구매담당자, 국내외 바이어 간 구매 상담도 이뤄진다. 11~12일에는 제7회 국제 해상치안 콘퍼런스가 열린다.

야외전시장에서는 해경 관현악단 공연과 마술쇼, 해경 특공대 대테러 장비 체험, 공기부양정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032)210-1022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