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경동나비엔, 러시아에 보일러 30만대 수출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동나비엔이 러시아에 30만대의 보일러를 수출한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냉난방기 유통업체인 라바라토리야 오브 히팅사와 2013년까지 5년간 에 걸쳐 콘덴싱보일러를 포함해 30만대 규모의 보일러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경동나비엔은 올해 4만대를 공급하는데 이어 매년 1만대씩 늘려 2012년에는 8만대를 공급하게 된다. 라바라토리야는 러시아 전역에 1,000여곳의 딜러망을 갖춘 유통업체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수출로 자체 브랜드인 'NAVIEN'을 앞세워 러시아 시장을 주도해온 유럽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은 여건을 갖추게 됐다. 라바라토리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1년동안 'NAVIEN' 가스보일러 2만여대를 공급해왔다"며 "제품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들의 평이 좋아 러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 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수출비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지만 지난 18년동안 업계를 대표해 수출을 주도해 왔다"며 "최근 미국 등의 매출 확대에 이어 러시아 계약 체결로 수출 부문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