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대상 정용문 한솔PCS 사장/12개부문 수상자 발표

정용문 한솔PCS 사장이 한국통신학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정보통신대상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통신학회(회장 이진)는 14일 국내 최초로 옥외기지국을 건설하고 성공적인 PCS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정보통신대상에 정용문 한솔PCS 사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97 석좌교수(진년강 단국대 교수) ▲정보통신인상(곽치영 데이콤 사장, 박헌서 한국정보통신 회장) ▲공로대상(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 민병기 한국전파인회 고문) ▲모토로라 학술상(조룡환 충북대 교수) ▲학술상(이문호 전북대 교수, 이재용 연세대 교수) ▲기술상(이경국 LG정보통신 책임연구원 외 5명) ▲공로상(조동호 경희대 교수 외 5명). 이날 김주호 아남텔레콤 사장 외 11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통신학회는 15일 항공대에서 「제 24차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갖고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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