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왕`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3일 일본 지바 롯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이시도 가쓰도시를 상대로 비거리 130㎙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전날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 부진에서 탈출한 이승엽은 이날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려 오는 27일 개막하는 정규시즌 전망을 밝혔다.
<제주=이혜진기자 has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