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신세계百 카드업 인수
한미은행은 14일 신세계백화점의 백화점 카드사업중 카드시스템 및 창구서비스등 주요 부문을 인수, 신세계 카드회원들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을 이용할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로 한미은행은 신세계카드의 발급, 결제, 관리, 창구 서비스 등을 위탁 경영하며, 신세계카드는 '신세계 한미 비자 카드'로 바뀐다.
신세계카드 회원들은 이 카드를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는 물론 국내외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또 조선호텔, 오킴스, 김포공항 레스토랑등 신세계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10~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미은행은 이번 신세계카드 인수를 계기로 신용카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연기자
입력시간 2000/1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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