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최근 자사 IT본부가 국내 통신업계로는 처음으로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SW) 프로세스 모델인 CMM(능력 성숙도 모델ㆍCapability Maturity Model) 3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MM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부설 연구개발 센터인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가 개발한 정보기술 프로세스 능력 평가 인증으로,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정부기관이 SW 개발 입찰 참여 업체에 CMM3단계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KT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해외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